각자의 생활이 있지만 언제나 마음속에 있는 친구들이 있다...
연애중인 친구
신혼을 즐기는 친구
아기가 이제 막 돌을 넘어선 친구
다섯살 딸을 둔 친구
우리처럼 초등학생 어린이를 둔 친구...
생활은 모두 다르지만 여행을 가자는 마음은 모두 같았다...^^
자녀가 없는 친구들이 비교적(?) 시간 여유가 많은 관계로 숙소 정하는 것과 음식 준비등도 모두 도맡아 해주었다...
아이가 학교 가는 토요일이라 학교 파하는 대로 차에 태우고 여행지로 고고~~
이른 아침까지 비가와서 걱정했지만다행히 비가 그치고 맑게 갠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추수를 끝낸 논도 있었고 황금빛을 자랑하는 논도 있었다...
모두 정겹고 아름다웠다...
점심을 해결하려고 들른 가평휴게소...
여느 휴게소 보다 넓고 새로 지어서인지 깔끔함을 자랑하는 듯 했다...
아이들을 위한 돈가스와 어른들을 위한 유부우동, 어묵우동...
모두 모두 맛있었다...
내일은 여행지인 홍천으로 떠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