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만 해도 봄이 왜이리 춥냐고 했는데
낮에는 덥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 마음이 변덕인건지 날씨가 변덕인건지 모르겠어요.^^;;;
마트에 가니 벌써 더위를 준비하는 상품들이 진열되고 있네요.
아이스크림 냉동고가 눈에 잘 띄는 곳에 자리하고
라면코너에는 비빔면,냉면 등이 잘 보이는 곳에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메밀소바라는 라면이 있어서 집어왔네요.^^
일식당에서 먹는 메밀소바만큼은 못하겠지만
간편하게 집에서 해 먹기에는 편해보이더라구요.^^
끓는 물에 면을 넣고 4분 30초 끓여줍니다.^^
액상스프에 물 반컵을 넣고 희석시켜 줍니다.
좀 더 더운날에는 얼음을 넣어주면 좋을듯 합니다.^^
저는 생수를 부어주었습니다.^^
무 블럭을 풀어줍니다.^^
2인분을 준비하느라고 무 블럭이 두개 입니다.^^
고추냉이나 송송 썬 파 등을 더 첨가하면 좋겠지요.^^
찬물에 잘 헹구어주고 접시에 담아봤네요.^^
메밀국수용 채반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없습니다.^^;;;
면이 탱탱한 편입니다.^^
면을 국물에 살짝 젹셔주면서 먹는 방식입니다.^^
면을 다 넣고 먹어도 상관은 없겠지요? ^^;;;
전에 즉석식품 코너에 있는 생메밀면도 해 먹어봤는데
그 면은 좀 탄성이 덜했고이 메밀소바는 탄성이 있습니다.
원래 메밀 함량이 높을수록 뚝뚝 끊어진다고 하던데요.
이 메밀소바는 면중 메밀가루가 5%라고 하니 높은 기대는 할 수 없겠지요? ^^
그래도 제 입맛에는 오히려 쫀득하니 맛있더라구요.^^
수준높은 메밀소바는 아니지만 일반 라면에 지친(?) 입맛에는 새롭습니다.^^;;;
4개에4천원이 조금 안되니 가격도 괜찮네요.^^
메밀소바는 무쟈게 먹고 싶은데 나가기 귀찮을때 먹으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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