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랭이꽃

일상다반사 2011. 6. 14. 12:12




패랭이꽃입니다.

패랭이꽃의 씨는 매우 작기 때문에 약한 바람에도 널리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바위 틈과 같이 메마르고 척박한 곳에서도 싹을 틔울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꽃모양이 옛날 서민들이 쓰던 모자인 패랭이를 닮아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기독교에서는 패랭이꽃을 십자가에 박힌 그리스도를 보고 성모마리아가 흘린

눈물에서피어난 꽃이라 하여 귀하게 여기고 꽃말은 ‘영원하고 순결한 사랑’ 이라고 하네요.

꽃 한송이가 어른 손톱크기 정도로 작아요.

종류에 따라서 크기가 좀 큰 패랭이꽃도 있겠지요??

귀엽고 연약해보이는 모습이어서 걱정했는데 어떤 곳에서도 잘 자란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많이많이 피어서 황토방 마당을 예쁘게 물들여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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