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에 갔더니 추억의 팔도 도시락 라면이 보입니다.
예전에 광고도 하고 제법 많이 팔렸던것 같은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요즘에는 잘 못봤던것 같네요.
냉큼 한 개 집어들었습니다.^^
원래 목적은 이게 아닌데...^^;;;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는 모양대로 뚜껑을 열고 안을 보니
도시락 분말스프와 도시락 건더기스프가 있네요.^^
스프를 부어줍니다.^^
끓인 물을 부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꼭 눌리라고 수저와 젓가락을
살포시 올려놓고 3분이 지나기를 기다려봅니다.^^
시간아, 어서 흘러라~~^^
용기면에는 역시 김밥입니다.^^
도시락 라면을 사면서 같이 사게된 깁밥입니다.
아직도 천원을 고수하고 있는 늘 사람들로 붐비는 김밥가게입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
용기가 플라스틱이라 환경호르몬이 나올거고
인스턴트 식품이니 몸에도 안좋을거고
하루 필요량의 나트륨을 섭취했으니 더더욱 안좋을거라고^^;;;
걱정하시겠지만 ^^
하루쯤은 이렇게 추억속으로 들어가서 먹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다른 용기면과차이가느껴지는맛은 없는데
이상하게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둥그런 용기만 보다가 오랜만에 사각의 도시락 용기를
보니 예전 생각도 나고그러네요.^^
저는 어쩔 수 없는 도시락 세대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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