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모란꽃과 작약꽃의 차이
복돌이^^
2011. 5. 19. 12:54
모란꽃입니다.
모란꽃은중국에서꽃의 왕 또는 꽃의 신으로 불리며
부귀를 뜻하는 식물로서 부귀화라고도 부릅니다.
작약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목단이라고도 합니다.
잎은 잔잎 3장으로 이루어진 겹잎이고 잔잎은 다시 3~5갈래로 갈라집니다.
잎 가장자리는 매끄럽고 털이 없으며 잎자루가 있습니다.
5월에 꽃이 가지 끝에 피는데 꽃받침은 5장, 꽃잎은 8장이며 수술이 많습니다.
작약꽃입니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이나 약초로 재배됩니다.
꽃 모양이 크고 풍부해서 함박꽃이라고도 많이 불립니다.
잎의 표면이 짙은 녹색이고 꽃받침은 녹색으로 5장, 꽃잎은 10장입니다.
개량종으로 많이 나오는 겹작약꽃입니다.
주로 결혼식 부케에 많이 쓰입니다.
일반 작약꽃보다 많이 화려한 느낌입니다.^^
저도 모란꽃과 작약꽃은 자주봐도 혼동됩니다.
모란꽃이 지고 난 후에 작약꽃이 핀다는 정도와
나뭇잎 모양이 모란꽃은 좀 갈라져있고 작약꽃은
길고 뾰족한 느낌이다라는 정도만 압니다.^^;;;
모란꽃은 2주전에 지나가다가 찍은 것이고
작약꽃은 아직 피어있지 않아서 작년에 황토방에서 핀 것을 올렸습니다.
날씨에 따라 좀 달라지겠지만 6월 초쯤되면 작약꽃이 활짝피곤 합니다.
조금 더 기다리면 올해 피어난 작약꽃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모란꽃이 지고나면 작약꽃이 피어나니까
요맘때면화려한 꽃구경을 실컷할 수 있을듯 싶습니다.
그냥 예쁘니까 굳이 뭐가 무슨꽃인지 구별안해도 걍 구경만해도 되겠지요?? ^^